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합참 "북한 정찰위성 실패, 엔진 연소 문제로 추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어제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실패로 돌아간 것과 관련해서 군 당국은 발사체 엔진 연소 계통의 문제로 추정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초기에 폭발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1단 추진체가 폭발해 연소 계통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정도의 추정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아울러 북한이 "초보적인 결론에 도달했다"고 스스로 밝힌 점을 토대로 추가로 정찰위성을 발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러시아의 기술 지원 여부와 관련해 "시간적으로 기술만 알려줘서 될 수 있는 수준인지, 부품까지 제공했는지 등 같이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