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미국 "북 위성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데 대해 미국이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한국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을 포함한 이번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 안정과 번영을 저해하고 북한의 고립만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같은 날 성명에서 "이번 발사는 미국의 영토나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며, "미국 영토 및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