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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러 "접경지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주민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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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국경도시 벨고로드에서 우크라이나의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 4명이 숨졌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민가가 우크라이나 로켓 공격을 받아 4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공 부대가 비행체 29개를 격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에 대한 공세의 목적은 벨고로드 등 접경지대에 대한 포격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 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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