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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자막뉴스] 잘 나가던 가게마저...한국 뒤덮는 줄폐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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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여행 홍보 대행업을 하는 39살 권소현 씨는 코로나19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후 3년 전부터는 5천만 원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조차 힘들어 장기 연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권소현 (가명) / 개인사업자 : 아무래도 대출이 연체된 상황이니까 현금이 안 도는 게 가장 힘들었고요. 현금이 돌지 않으니까 인건비도 줄 수 없어서 오래 7년 동안 일했던 친구를 떠나보내야 했던 것, 그리고 전세를 빼서라도 대출금을 갚아야 되니까 집을 줄여서 원룸으로 가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