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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사망사고에도 무대책…4년 넘게 공사중, 아슬아슬 통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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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연제구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가 4년째 진행 중인데, 이 때문에 아이들 등굣길에 연일 중장비가 뒤섞여 오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 공사 때문에 주민 1명이 숨지는 일까지 있었는데, 여전히 안전 대책이 없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분명 초등학교 등굣길인데 먼지 날리는 중장비와 아이들이 뒤섞여 지납니다.

인도와 차도를 구분한 건 겨우 드럼통, 그마저도 여기저기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