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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러 군장성 또 체포…크렘린궁 "숙청 아닌 부패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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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에서 고위급 군 인사가 또다시 체포됐다. 군부에 대한 '숙청'이 아니냐는 해석에 크렘린궁은 '부패와의 싸움'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은 러시아 육군 참모차장이자 통신국장인 바딤 샤마린 중장이 대규모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으며 전날 군사법원에서 2개월 구금 결정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