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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인터뷰…"바지에서 DNA 검출, 오히려 기뻐서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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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김진주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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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인터뷰
출연자 : 김진주 (필명)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보호받지 못하는 피해자 권리 위해 싸우려 결심"
"가해자, 반성문으로 감형…이해되지 않아 "
"사건 기록 열람 거부돼 민사소송…그 과정서 가해자에 주소 노출"
"피해자 지원 방안 마련 위해 노력…많은 부분 바뀌고 있어"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인터뷰
출연자 : 신정은 / SBS 뉴스브리핑부 기자


"2022년, 부산에서 '돌려차기' 피해…가해자 징역 20년"
"피해자 바지에서 가해자 DNA 검출되며 성폭행 혐의 인정돼"
"내년 7월부터 소송 과정서 피해자 개인정보 보호 조치 시행"

▷ 편상욱 / 앵커: 5월 22일 2년 전 오늘은 부산에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이 발생한 날입니다. 모두가 놀라고 공분했던 흉악범죄 사건이었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의 피해자가 세상에 던진 메시지였습니다. 숨지 않겠다 기꺼이 싸우겠다고 선언하고 책을 냈습니다. 이 스튜디오에 모셨는데 저희가 피해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가림막을 설치하고 또 이름도 가명으로 처리하도록 했습니다. 김진주 씨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2년 전의 사건 때문에 몸과 마음의 상처가 클 텐데 어떻게 회복은 잘 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