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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올여름부터 '이것'으로 침수 피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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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충북 청주의 오송지하차도에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들이 갇히면서 1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미 새벽부터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참사 직전 인근 제방까지 무너졌지만, 위험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 운전자들은 그저 앞차만 따라가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1 / 지난해 7월 : (촬영한 지인이)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 싶어서 기다리다가…. 앞에 추월해서 나가는 차가 있었는데 (다른 차들이) 그걸 보고 따라서 들어간 거죠. 괜찮겠다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