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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최악의 물 부족' 멕시코...책임 공방에 미국과 갈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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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가뭄을 겪는 멕시코에서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다음 달 치러지는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기에 국경을 접한 미국 텍사스주와는 강물의 공급을 놓고 갈등까지 빚고 있습니다.

유투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작은 마을,

평소 사람과 농작물을 실어날랐던 운하가 바짝 말라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멕시코시티 외곽 농부 : 배를 운항할 수 없어 이제 수레로 물품을 운반해야 하는데, 더 많은 노력과 비용, 시간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