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의 통합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국제보안인증에 성공했다.
국내 수많은 네티즌들이 사용하는 백신 알약을 개발하고 운영중인 이스트소프트는 27일 “자사 통합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5번째 vb100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vb100 인증’은 영국 국제공인보안평가기관 ‘바이러스 블러틴’에서 수여하는 대표적인 보안 인증이다.
ICSA인증, 체크마크와 함께 세계 3대 보안 인증으로 불리는 vb100 인증은 악성코드 샘플의 집합 와일드리스트(Wild List)를 단 하나의 오진 없이 100% 진단하고 탐지해야 통과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약의 vb100 인증은 윈도우7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OS에서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알약은 최신 악성코드에 대한 진단율을 측정하는 RAP 테스트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RAP 테스트 결과 (출처= 바이러스 블러틴) |
이스트소프트의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이번 Windows7에서의 VB100 인증 획득을 통해 알약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신뢰성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전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vb100 테스트 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바이러스 블러틴 공식 홈페이지(http://www.virusbtn.com/vb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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