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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평범한 회사원, '마약 지게꾼' 노릇 하다 징역형...관리자로 '승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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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 '마약 지게꾼' 노릇 하다 징역 12년

고수익 아르바이트 찾던 중 마약 판매 일당 접촉

전임자 구속되자 승진…'마약 지게꾼' 관리 담당

[앵커]
수백만 원어치 비트코인을 주겠다는 말에 몸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한 평범한 회사원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른바 '마약 지게꾼' 노릇을 담당했던 이 남성은 나중에 관리자로 승진도 해 마약 밀반입 요령을 종합한 지침까지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30대 문 모 씨는 고액 아르바이트를 찾던 중 SNS를 통해 마약 판매상 일당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