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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침에 한 장] 장애인, 오늘은 내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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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가수 김장훈씨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콘서트에서 특유의 발차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지난 토요일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장애인이 주인공이었던 특별한 콘서트가 열려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 콘서트 이름은 '누워서 보는 콘서트'입니다. 이날은 중증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관객석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장애문화예술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가수 김장훈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콘서트였습니다. 김장훈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기현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