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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구내식당 앞 긴 줄‥밥값 '고공행진'에 깊어지는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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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치솟는 물가에,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집에서 밥을 해먹기 위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가구가 늘고 있습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점심시간 구내식당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한 끼에 3천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 구청 구내식당을 찾는 직원은 하루 평균 480여 명,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