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 아래 모인 형형색색 깃발
전국 장애인 단체 3천명 "인간다운 삶 보장하라" 외쳐
[도우경/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산지부장]
"발달장애인 주거 생활 서비스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윤종술/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정부가 발달장애인 자립의 기본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어느 민생을 이야기하겠습니까."
[강정배/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
"10년 후에는 절망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평등하게 노동할 수 있게 해달라,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구들
잠시 뒤 이어진 장애인 해고 노동자 삭발식
[권달주/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서울시는 전장연에 칼날을 휘두르고, 예산을 삭감하고, 오세훈 시장은 400명의 노동자까지 해고했습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구호 외치며 아스팔트 위 행진
내일(20일)은 '장애인의 날' 이들의 요구는 단 하나 "인간다운 삶"
김휘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