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노동권과 이동권 보장하라"…3천명 '인간다운 삶' 외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따가운 햇볕 아래 모인 형형색색 깃발

전국 장애인 단체 3천명 "인간다운 삶 보장하라" 외쳐

[도우경/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산지부장]

"발달장애인 주거 생활 서비스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윤종술/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정부가 발달장애인 자립의 기본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어느 민생을 이야기하겠습니까."

[강정배/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

"10년 후에는 절망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평등하게 노동할 수 있게 해달라,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구들

잠시 뒤 이어진 장애인 해고 노동자 삭발식

[권달주/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서울시는 전장연에 칼날을 휘두르고, 예산을 삭감하고, 오세훈 시장은 400명의 노동자까지 해고했습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구호 외치며 아스팔트 위 행진

내일(20일)은 '장애인의 날' 이들의 요구는 단 하나 "인간다운 삶"



김휘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