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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영상] 건물 밖으로 고양이 '휙' 내동댕이 치곤 "죽었어요?"…고양이 학대 범인 알고 보니 '이웃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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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서울 광진구의 한 건물에서 고양이가 내동댕이 쳐져 사망에 이른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빌라 건물의 안쪽에서 누군가에 의해 무자비하게 던져진 고양이는 길가에 몸을 축 늘어뜨린 채 꼼짝도 하지 못했는데요. 이 고양이는 다름 아닌 해당 빌라 거주자의 반려묘였습니다.

빌라에 거주하는 학생이 집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중, 한 이웃 남성이 청소 밀대로 고양이를 무자비하게 밀어내며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학생이 무서워 뒷걸음질을 치며 1층으로 내려가던 와중에도, 이 남성은 고양이를 계속해서 밀어 던졌는데요. 충격을 받은 학생은 어딘가 익숙한 고양이를 보고 곧바로 집에 있던 보호자에게 반려묘를 확인했으나, 집에서 발견되지 않은 반려묘는 1층 현관 앞에서 몸을 늘어뜨린 채로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