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의 근황을 소개하는 2분 32초짜리 영상을 웨이보에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새 보금자리에 적응한 푸바오가 왕성한 식욕으로 죽순과 당근, 옥수수빵 등을 쉴 새 없이 먹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실외로 나가 기둥을 잡고 서거나 풀숲을 산책하듯이 어슬렁거리는 장면도 포함됐습니다.
중국 측은 "푸바오가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 영양학적으로도 균형이 잡혀 있다"며 "실외 활동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바오의 현지 적응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일반 공개 시기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 판다 사육사는 "판다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이 다른데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7~8개월 이상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