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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 물질' 섞여 있어"...황사비 맞으면 '탈모' 온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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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에는 중국이 경제활동을 본격화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또 황사에 영향을 미치는 거 아니냐, 이런 관측들도 나오는데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김승배> 중국의 동쪽이 산업화가 돼서 공장지대가 많이 생겼거든요. 그러니까 이 공장지대하고 그 위 북쪽에 있는 사막 지역하고는 아까 말한 산업화됐기 때문에 황사가 더 늘어난다기보다는 황사가 이동해 온 경로에 그런 공장지대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오는 황사가 순수 흙먼지가 아닌 거기의 오염물질, 유해물질들이 흡착돼서 올 가능성이 더 높아진 거죠. 그래서 공업화가 돼서 황사가 더 많이 온다라는 것보다는 그런 황사의 유해 농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