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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돌아온 '장염맨'..."식당 밥 먹고 배탈 났다" 협박 돈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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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장염맨'…교도소 출소 두 달 만에 재범행

식당에서 밥 안 먹고도 4백 명에게 9천만 원 갈취

"실제 피해 증거 등 확인 요청해 범행 예방"

[앵커]
요즘 경기 부진에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장사가 잘 안된다는 하소연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거짓 협박전화로 식당 사장들에게 돈을 뜯어낸 상습사기범이 있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숙박업소에 형사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거짓 협박으로 식당 사장들의 지갑을 터는 30대 남성을 검거하는 겁니다.

"변호인 선임할 수 있고, 변명의 기회가 있고, 진술거부권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