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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매일 천 명 오는데"...제주 수월봉 절벽 일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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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코스에 있는 절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하루 천 명가량 방문하는 탐방로는 추가 붕괴 우려와 안전을 위해 임시 통제됐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절벽 가운데가 숟가락으로 뜬 듯 움푹 패었습니다.

무너진 흙더미와 돌덩이들이 안전 펜스를 부수고 탐방로를 덮쳤습니다.

[지은애 / 목격자 : 돌멩이가 큰 돌멩이가 떨어져 있었고요. 사람이 지나가기 좀 무서울 정도로 그렇게 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