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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서울대병원 산과 전임의 0명..."격무에 기피 부서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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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산과 전임의 올해 3월부터 '0명'

산과 전임의 첫 공백 사태…"2년째 지원자 없어"

"분만 맡는 산과, 대표적인 기피 분과로 전락"

"낮은 분만 수가로 투입 인력 최소화…업무 가중"

[앵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분만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산과' 전임의가 사라졌습니다.

격무에 더해 소송 위험까지 크다 보니, 산과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분만 등을 맡는 산과 전임의는 올해 3월부터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산과 전임의 공백 사태가 발생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