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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강의 열어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의대 학사일정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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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속속 뒤늦은 개강 나서

지난 2월부터 미룬 개강…집단 유급 기한 다가와

상당수 의대, 수업일수 3분의 1 결석 시 유급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의대 학사일정 고심

[앵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개강하고 수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학 신청자가 계속 늘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도 많지 않아 학사 일정을 짜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대생들의 집단 반발 분위기 속에 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뒤늦은 개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개강한 11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7개가 수업을 시작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