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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고교 때부터 손찌검한 남친…11번 신고에도 못 막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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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까지 같이 진학한 '폭력 남친'

11건 폭행신고…쌍방폭행 등 흐지부지

[앵커]

전 남자 친구에게 맞아 입원 치료 중 숨진 19살 이효정 씨 사연을 어제(16일)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긴급 체포할 사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풀려난 가해자는 고등학생 때부터 효정 씨를 쫓아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도 잦은 폭행이 있었고 경찰에 11건 신고 됐지만 비극을 막지 못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던 19살 이효정 씨와 전 남친 김모 씨, 2학년 때부터 교제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