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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영상] '건구스' 머리 퍽퍽! 폭행범 잡혔다…'무차별 폭행' 이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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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건국대 마스코트인 거위 '건구스'를 때린 60대 남성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광진구 건국대 캠퍼스 내 호수 일감호에 서식 중인 거위를 학대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전날 오후 입건해 조사 중인데요.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께 한 남성이 일감호에서 거위 두 마리 중 한 마리에게 여러 차례 손으로 머리를 때려 상해를 입혔다며 이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