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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문화현장] 일제강점기 배경으로 재탄생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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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190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으로 배경을 바꿔서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 소식 심우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춘희' / 4월 25~28일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라 트라비아타·춘희' 대사나 노래 등 이야기의 전반적인 흐름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시대와 장소를 옮겨 변화를 줬습니다.

여주인공 비올레타는 폐병을 앓는 파리 사교계의 인사가 아니라 기생으로 위장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당찬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