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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韓, 더 취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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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앞서 1400원대를 터치했던 3번의 전례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때와 어제 상황이 다른 게 어떤 겁니까?

◆박주근> 우선 구조적으로, 어제 상황은 어땠냐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먼저 발표됐어요. 생각보다 많이 올랐죠. 느낌 좋다, 그러니까 국채금리가 4.6%로 오르면서 이동이 일어났고. 이거와 함께 중동, 이스라엘 전쟁 위기가 같이 겹치면서 특히 우리나에게는 환율의 가장 복병이 유가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 환율이 굉장히 변동성이 심한 이유 중 하나가 중동 화약고가 건들여지면 비슷한 규모 경제의 나라보다 우리가 민감합니다. 그렇게 되면 환율이 더 빠르게 움직인 건데. 일단 지금 유가가 그나마 조금 오르지 않는 선에서 중동전쟁이 지금보다 더 급진전되지 않는다면 환율은 이 정도 선에서 방어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