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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러 "파리올림픽 기간 휴전은 우크라 재무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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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하계올림픽 개최국 프랑스가 제안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올림픽 휴전'에 대해 러시아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각 16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키이우 정권이 휴전 주장을 재정비 등의 기회로 이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자 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 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