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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10년간 죽은 듯 힘들었지만, 친구 몫만큼 살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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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학생들은 이제 청년이 됐습니다.

생사의 기로에서 극적으로 생존했지만 극심한 정신적 후유증, '트라우마'가 이들을 괴롭혔습니다.

이들을 일으켜 세운 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게 해선 안된다는 굳은 의지와 다짐이었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유가영씨는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이었고, 세월호에 탔다가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