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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일반인 추모식도 인천에서 엄수‥"몸이 먼저 기억하고 심장이 아파오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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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운데는 단원고와 무관한 일반 승객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일반인 희생자 45명 중 44명의 영정이 안치된 추모관이 인천에 마련돼 있는데요.

오늘 오전 이곳에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류현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그리운 이름이 새겨진 위패 앞에 유족들이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 위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란 문구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