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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美 8.9조 보조금' 받는 삼성...한국은 보조금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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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시설 확보 집중…'반도체가 안보' 인식

기술 유출 등 없을 듯…국가 경쟁력 우려 제기

美·日, 반도체시설 투자에 보조금…한국은 '0원'

[앵커]
미국이 삼성전자의 400억 달러 규모 텍사스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에 8조9천억 원 상당의 보조금 지급 방침을 밝혔습니다.

세계 주요국들이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에 보조금 규모를 높여가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지원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반도체 생산시설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건 반도체가 곧 국가 경제안보라는 의식 때문입니다.

AI와 자율 주행 자동차 등 미래 산업 전반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선 자국 내 첨단 반도체 공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