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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연두색 번호판 효과...법인 수입차 비중 20%대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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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원 이상의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붙이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고급 수입차의 법인구매 비중이 점점 줄어 지난달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지난달 8천만 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4% 감소한 3천868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전체 수입 승용차 2만5천여 대 가운데 법인차 등록 비중은 28.4%에 그쳤는데, 연두색 번호판 시행 전인 지난해에는 수입차 가운데 법인차 비중이 39.7%였습니다.

그동안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차로 샀던 사람들이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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