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고 박보람 측 "악의적 허위 글 유포시 법적 대응"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소속사가 고인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는 "고인에 대한 가짜 뉴스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면서, "유족은 물론 주변 지인들까지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고요.

"허위 글을 올리는 이들을 엄중히 법적 조치하고 어떤 선처나 합의도 없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인은 지난 2010년 한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고요.

2014년 '예뻐졌다'라는 앨범으로 정식 데뷔한 뒤 '예쁜 사람'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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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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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소속사가 고인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는 "고인에 대한 가짜 뉴스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면서, "유족은 물론 주변 지인들까지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