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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수술하는 교수까지 병원 떠날까?...대화 필요하지만 의료계는 '사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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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비대위, '정부와 대화'에 활동 집중

오는 25일 교수들 "대규모 사직" 예상 때문

"대화 위해 의료계 한목소리"…가능할지 의문

전공의, 교수 불신…의협, 비대위-차기 회장 갈등

[앵커]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잇따라 병원을 떠날 수 있다며 정부에 시급하게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가 내부 갈등이 심해진 상황에서 대화가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정부가 시급히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하는 의대 교수들의 대규모 사직이 예상된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