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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열 번째 맞은 노오란 봄...예술로 애도하는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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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입니다.

여전히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희생자 304명의 넋을 기리고, 참사의 아픔을 위로하는 특별 추모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손 모양의 조형물 안에 몸을 잔뜩 웅크린 소년이 시퍼런 물에 잠겨있습니다.

나비는 날갯짓으로 소년을 반깁니다.

조형물에는 희생자를 애도하는 관람객들의 글귀가 남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