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해를 품은 달' 우주쇼에 미주 대륙 들썩…수억명이 환호·탄성(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7년만의 개기일식 최장 4분 30초 진행…NASA는 태양 연구 로켓 발사

500만명 대이동…관측지역 호텔·항공편 매진 등 경제효과 8조원 추정

100만명 나이아가라폭포엔 비상사태 선포…일부 동물 '기이한 움직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