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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노소영 "비서가 개인 돈과 공금 26억 빼돌려"…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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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태원 SK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비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노 관장은 비서가 빼돌린 돈과 공금이 26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전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소영 관장의 비서 A씨는 2019년 말 채용된 직후부터 돈을 빼돌렸습니다.

노 관장의 신분증 사본과 인감도장을 이용해 인터넷뱅킹 신청을 한 뒤 수십 차례에 걸쳐 적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50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