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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조업 나갈 때마다 손해"…가자미 어획량 4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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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변화가 고기잡이에 미치는 영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선 명태에 이어 오징어가 사라졌다고 전해드렸는데, 최근엔 가자미까지 어획량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업 나갔던 어선이 항구로 돌아옵니다. 선원들이 배에서 가자미를 몇 차례 꺼내 올리자 하역 작업이 끝납니다.

"고기가 말랐네. 말랐어."

평소 1시간 넘게 걸리던 작업이 10분도 걸리지 않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