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전격 결혼 발표‥"일본인 여성과 결혼"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자신의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오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결혼 상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오타니는 "오늘 관련 취재에 응할 예정이니 가족을 향한 무례한 취재는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10년 7억 달러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순조롭게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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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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