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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 시각 세계] '에어컨 없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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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의 선수촌이 공개됐는데요.

실내에 에어컨이 없고 골판지 침대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골판지 침대와 선풍기가 숙소에 놓여있는데요.

올여름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의 특이점은 에어컨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겠다는 건데요.

햇빛을 덜 받기 위해 건물 배치를 조정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뜨거운 공기를 식히는 방식으로, 바깥 기온보다 6도 이상 낮아져 쾌적하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파리의 여름은 4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에 시달려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선보여 화제 된 '골판지 침대'도 재등장했는데요.

축구장 70개 규모에 달하는 파리 선수촌에는 1만 5천 명가량의 선수와 스태프가 입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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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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