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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중증 환자단체 "의사들, 환자 볼모로 의료대란...복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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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중증 질환자 단체가 의사 집단행동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오늘(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의사 집단이 최고의 기득권을 가지고도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환자들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있다며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또 보험·공제 가입을 조건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공소를 제한하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에 대해 의료인과 영리기업에 특혜를 주는 법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 대한의사협회와 피해 당사자인 중증질환자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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