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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분신 사망' 택시기사 고 방영환 씨 144일 만에 영결식..."회사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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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금체납 해결 등을 요구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노동자 고 방영환 씨의 영결식이 144일 만에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고인이 소속돼 있던 택시업체 대표를 처벌하고 완전월급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띠를 두른 택시 세 대가 비상등을 켠 채 천천히 이동합니다.

운구 행렬이 뒤따르고 넋을 위로하는 구슬픈 가락이 거리를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