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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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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명단 발표 이후 18일부터 태국전 '소집 훈련'

황 감독,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이강인과 호흡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택받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화해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력강화위)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마친 뒤 3월에 예정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할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