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자막뉴스] '세계 첫 허가'... 멸종 위기 바나나 구한 호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 세계인이 먹는 수출용 바나나의 99%는 '캐번디시' 품종입니다.

1950년대, 곰팡이병의 일종인 '파나마병'이 유행하면서 기존 품종의 재배가 불가능해졌고, 이후 단일 종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캐번디시입니다.

하지만 곰팡이병의 변종이 다시 확산하면서 캐번디시 품종도 심각한 위협에 처했습니다.

한 번 걸리면 물과 양분의 통로가 모두 막혀 말라죽게 되는데 현재로써는 치료법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