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24일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경선에서도 승리하며 대선행 티켓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CNN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프라이머리 투표가 종료된 오후 7시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트럼프는 승리 연설을 통해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해고라고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진행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하며 5연승 가도를 달렸습니다.
반면에 헤일리 전 대사는 정치적 텃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패배를 당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를 포함한 당 내부에서 엄청난 사퇴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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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프라이머리 투표가 종료된 오후 7시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트럼프는 승리 연설을 통해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해고라고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