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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대구-서울 왕복 500km...위태로운 '외래 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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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떠난 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치료 일정이 불투명해지자 환자들 불안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예정됐던 입원치료가 취소돼 이틀 연속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외래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애타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 신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에 사는 정 모 씨는 난소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의 항암치료를 위해 이틀째 서울에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