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의사 집단행동에 커지는 의료공백…보건의료경보 최고단계 상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공의 '병원 이탈' 나흘째…환자도, 남은 의료진도 '신음'

정부 "면허정지·구속" 방침에도 전체 70% 넘는 9천여명 사직서 제출

다리 괴사 환자 3시간 넘게 '뺑뺑이'…현장 남은 의료진은 "업무 과중" 호소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면허 정지", "구속 수사" 등 정부의 엄정 대응 방침에도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계속되고 의사단체들이 총궐기에 나서면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시기에도 '심각'이 발령된 적은 있지만, 보건의료와 관련해 '심각'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