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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단독] "의회 공무원이 셀프 빨래방 운영"…'겸직 의혹' 뒤늦게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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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자치구 의회 공무원이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실이라면 겸직 금지 의무 위반에 해당됩니다. 이를 조사해야 할 의회는 무슨 이유에선지, 손을 놓고 있다가 최근에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고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구의 한 셀프 빨래방. 현금으로만 사용이 가능한데, 지난달 초 이곳 운영자가 구의회 공무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실제 당시 온라인에는 해당 공무원의 휴대전화 번호가 업체 번호로 등록돼 있었고 안내문에도 해당 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