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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자막뉴스] '미국이 유일'... 가자 휴전 결의안 결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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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가자지구 즉각 휴전안'에 반대표를 던진 건 미국이 유일했습니다.

미국은 지금 진행 중인 인질석방 협상에 차질이 생긴다며 휴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 주유엔 미국 대사 : 오늘 표결을 진행하는 것은 섣부르고 무책임한 일입니다. 민감한 협상을 위험에 빠뜨리는 결의안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3개 이사국은 찬성표를 던졌고 영국은 기권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결의안은 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