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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하락…내수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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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하락…내수 부진 영향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이 두 달 연속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전체 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습니다.

BSI 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제조업 BSI가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70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67로 조사됐습니다.

한은은 내수 부진으로 인해 가전제품·자동차 부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제조업 BSI가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한국은행 #기업경기실사지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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