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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호주, 10조 투자해 대형 전함 2배 확대..."2차대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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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10조 원을 투자해 대형 전함 수를 지금의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호주는 향후 10년간 111억 호주 달러, 약 9조7천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1척의 신형 범용 호위함과 6척의 헌터급 호위함, 최첨단 수상 전투함 6척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이번 계획에 따라 호주의 국방비 지출이 국내총생산 대비 2.4%로 늘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설정한 목표치인 2%를 초과하게 된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함대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