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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영천 폐유정제공장 화재…4시간15분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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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영천 폐유정제공장 화재…4시간15분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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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영천시 폐유정제공장인 에이스텍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본부 등은 소방차 38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10시께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11시20분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불은 공장 샌드위치 판넬 2동 등 3047㎡와 공장에 외부에 세워져 있던 드럼통 수십개를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공장 인근 마을에 방송을 통해 외출을 자제할 것 등을 통보했고 만약을 위해 민가 7채의 주민 20여명을 대피시켰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액과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며 공장 대부분이 불에 타 피해액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7시5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폐유정제공장인 에이스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polo57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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